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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 4강 진출,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vs 스웨덴 칼베리

경제와 상식 2024. 8. 7. 11:40

여자 탁구, 스웨덴 꺾고 단체전 4강행…16년 만에 메달 도전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스웨덴을 꺾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16년 만에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전지희(32, 미래에셋증권), 신유빈(20, 대한항공), 이은혜(29, 대한항공)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강에서 스웨덴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물리쳤습니다.

경기 요약

1 복식: 신유빈-전지희 조의 압도적 기량

신유빈과 전지희는 필리파 베르간드와 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3-0(11-2 11-7 11-5)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첫 경기를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 단식: 이은혜의 접전 승리

이은혜는 수비형 선수 린다 베리스트룀과의 2 단식에서 고전했지만, 1게임을 내준 후 2게임을 가져오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3·4게임에서는 연달아 듀스 접전을 펼쳤고, 뒷심을 발휘해 3-1(2-11 11-4 12-10 13-11)로 승리했습니다.

3 단식: 전지희의 역전승

매치 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지희는 칼베리를 상대로 3-1(8-11 13-11 11-6 11-7)로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의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4강전 및 향후 일정

한국은 8일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입니다. 경기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8강전은 7일 오후 10시에 열리며, 여자 단체전 5연패를 노리는 '최강' 중국이 한국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성적 및 전망

탁구 단체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는 초대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4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모두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6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다시 한 번 그들의 강력한 전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신유빈과 전지희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이은혜는 결정적인 순간에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으로 있을 준결승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만약 그 순간을 놓치셨다면 영광의 순간을 아래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